수원역 AK 플라자 아이와 함께 가볼 만한 곳! 추억의 만화 피규어 천국, 이상훈TV 토이 뮤지엄 방문 후기

대구 여행을 가기 전, 수원역에서 이상훈 토이뮤지엄 전시 포스터를 보았다.

남자친구와 나는 만화와 피규어를 좋아해 돌아오는 길에 피곤하지 않으면 방문하기로 했고,

대구에서 돌아온 후 컨디션이 괜찮길래 AK 플라자 5층에 있는 이상훈 토이 뮤지엄에 방문해 보았다.

 

가끔 유튜브 이상훈 TV 채널에서 이상훈 님의 피규어 소장품 영상들을 봤었던지라

얼마나 다양한 피규어들이 전시되어 있을지 꽤나 기대가 되었었다.

기대를 품고 AK 플라자 5층으로 고고!!!

수원역 AK플라자, 이상훈 TV 토이 뮤지엄 정보

 

 

항목	내용
위치	경기 수원시 팔달구 덕영대로 924 AK플라자 수원 5층 수원역사 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전시일정	24.12.13 ~ 25. 5. 31
운영시간	월~목 : 오전 10시 30분 ~ 오후 8시 (입장마감 오후 7시) 금,토,일 : 오전 10시 30분 ~ 오후 8시 30분 (입장마감 오후 7시 30분)
이용요금	일반 입장권 15,000원 가족 할인권(동반4인) 50,000원 24개월 미만 무료
전시 관람객 주차지원	1만원 이상 3만원 미만 구매 (1시간) 3만원 이상 5만원 미만 구매 (2시간) 5만원 이상 10만원 미만 구매 (3시간) 10만원 이상 구매 (4시간)

 

이상훈 TV 토이 뮤지엄 네이버 정보 보기

 

AK 플라자 5층에 위치해 있는 이상훈 TV 토이뮤지엄!!!

가는 길에 타미야 미니카 매장이랑 토토로, 애니메이션, 랜덤 토이 굿즈 매장들이 있어 구경거리가 많았다.

참새는 방앗간을 지나치지 못하기에 다 들러서 구경하느라 도착까지 좀 걸렸음ㅎㅎ

 

만화 덕후들의 동심을 깨우는 이상훈 토이 뮤지엄

 

 

들어서자마자 감탄이 절로 나왔던 엄청난 양의 피규어들...ㄷㄷㄷ

시작은 파워레인저 시리즈 피규어들을 연도 별로 정리해 둔 장소였다.

어릴 적 봤던 파워레인저가 이렇게 다양했다니 ㅋㅋㅋ

시리즈 별로 디자인 차이가 있어서 보는 재미가 쏠쏠했다.

 

 

추억의 로봇 만화들의 피규어들도 있었다 ㅎㅎ

어렸을 때 만화를 좋아했던 어른들의 추억을 되살려주는 로봇들 ㅠㅠ

이 중에 하나쯤은 집에 있었을지도.

 

 

수많은 마니아들이 존재하는 건담존...! 사진보다 훨씬 다양하고 많았다.

주변에 건담 프라모델 좋아하시는 분이 계신데, 오셨다면 정말 좋아하셨을 것 같았다 ㅋㅋㅋ

 

 

로봇 피규어들뿐만 아니라 해리포터, 기묘한 이야기 등등 다양한 컨셉의 레고 제품들도 많았다.

개인적으로 해리포터를 너무 좋아해서 특히 더 유심히 보았다 ㅎㅎㅎ 갖고 싶었음.

레고로 표현된 해리포터 세계가 정말 귀엽고 매력적이었다.

 

 

ㅠㅠ 여기서도 한참을 본 것 같다... 남자친구는 로봇 만화를 주로 봤다면 나는 포켓몬, 디지몬을 열심히 봤었기에..!!!

반가운 캐릭터들이 한가득이라 눈이 즐거웠다. 넘 귀여워...!!!!

이렇게 주제별로 모아두니까 의미 있고 보기도 좋은 듯.

 

 

피규어의 장르가 진짜 다채롭다 ㅋㅋㅋ 영화 피규어들까지 엄청 많음!

백투 더퓨처, 스타워즈, DC, 마블 등등 정말 다양하다!!!

특히 영화 쪽은 피규어 퀄리티들이 너무 좋아서 관찰하는데 재밌었다.

보면서 꽤 비싸겠다...라는 생각도 들었음.

 

 

토이뮤지엄 전시품 중에 가장 인상 깊었던 어벤저스 : 엔드게임 디오라마....

영화 속 한 장면을 그대로 가져온 듯한 퀄리티ㄷㄷㄷ

앤트맨만큼 작아져서 저 안을 구경해보고 싶었음.

 

 

사람만 한 크기의 대형 피규어!!!

피부 표현이나 비율 같은 게 너무 사람 같아서 신기했음.

그리고 꽤 커서 실제 배트맨을 마주한 기분이 들었다.

 

블로그에 다 올려버리면 스포가 될 것 같아 몇 개만 추려서 올린 것이

조금 아쉬울 정도로 토이 뮤지엄엔 엄청난 양의 피규어들이 전시되어 있다.

 

평소에 만화와 피규어를 좋아하는 분들이 오시면 정말 좋아하실 것 같고,

만화를 좋아하지 않더라고 유명한 영화들의 피규어들도 있기에

남녀노소 누가 오든 모두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는 전시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