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여행 필수 코스, 빅토리아 피크 야경을 웨이팅 없이 볼 수 있는 별이 빛나는 밤에 홍콩 야경투어 후기
홍콩여행에서 가장 기억에 남고, 그만큼 인상 깊었던 것을 뽑아보라면 야경이라고 말할 수 있다.
홍콩이 야경이 유명하다고 알고는 있었으나, 이미지로 봤을 때와 실제로 본 야경은 정말 차원이 달랐다.
아무래도 야경이 멋지기로 알려져 있어 많이들 야경을 홍콩 여행 필수로 생각하다 보니
특히 빅토리아 피크 야경을 볼 수 있는 피크트램은 웨이팅이 상당하다는 후기를 봤었다.
긴 웨이팅에 걱정하다 알아보니 투어를 하면 따로 웨이팅 없이 볼 수 있다는 정보를 알게 되었고,
직접 겪어본 결과 정보처럼 웨이팅 없이 속전속결로 야경을 볼 수 있었다!
별이 빛나는 밤에 홍콩 야경투어 순서
시간에 맞춰 모임 장소로 가면 한국인 가이드님께서 mp3 같이 생긴 것을 준다.
가이드님이 기기를 통해서 안내사항 및 홍콩의 역사, 현지인 맛집 등 다양한 정보를 말씀해 주신다.
아경투어의 첫 번째 코스! 템플 스트리트 야시장
모임 장소에서 약 5~10분 정도 걸어서 템플 스트리트 야시장에 방문했다.
가이드님께서 야시장에 관련한 홍콩 이야기를 해주셨다! 생각보다 흥미진진해서 집중해서 듣게 됨.
설명이 끝난 후에는 가이드님께서 직접 기념사진을 찍어주셨다ㅎㅎ
다음 일정이 있는지라 야시장 음식들을 먹거나 따로 구경하는 시간은 없었다.
야경투어의 두 번째 코스! 심포니 오브 라이트 관람
가이드님이 해주시는 홍콩에 대한 재밌는 얘기들을 들으며 템플 스트리트에서 빅토리아 하버로~
심포니 오브 라이트 관람 시간 10~20분 전에 도착하여 주변 구경하며 기다리다 심포니 오브 라이트를 관람하였다.
심포니 오브 라이트가 생각보다 멋지지 않아서 끝까지는 안 보고 적당히 보다가 다음 장소로 이동!
야경투어의 세 번째 코스~ 가이드님의 안내를 따라 페리를 타고 건너편으로 이동했다.
건너편엔 IFC몰과 항셍은행 등등의 다양한 건물들이 있었는데 가이드님께서 건물들 형태에 대한 이야기와 관계에 대해 재밌는 얘기를 많이 해주셨다.
야경투어의 마지막이자 하이라이트! 빅토리아 피크 야경...
버스를 타고 피크트램 정류장까지 이동하였고,
가이드님 통해서 투어 전용 라인에서 잠깐의 대기 후 피크트램을 바로 탑승할 수 있었다!
경사가 45도나 되는 피크 트램과 올라가면서 보이는 홍콩의 야경은 정말 눈을 뗄 수 없었다.
가이드님께서 동영상을 언제 찍으면 될지 타이밍을 알려주셔서 드라마틱한 영상도 남길 수 있었다.
정상에 도착한 후 내려다본 빅토리아 피크의 야경은 사진으로 제대로 못 담을 정도의 황홀한 야경이었다.
홍콩 야경투어에 대한 솔직한 후기
야경투어라고 해서 그냥 '여러분 여기로 오세요~' 식의 단순한 안내 정도만 해주실 줄 알았다.
하지만 실제로 경험했던 야경투어는 각각의 장소마다 역사와 장소에 있는 비하인드 스토리 등등
재밌는 이야기꾼과 함께 홍콩 구경을 하는 느낌이어서 기대 이상의 알찬 투어였다.
다정하시고 유쾌하신 가이드님 덕분에 지루할 틈이 없었던 투어였다.
멋진 야경에 추가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고, 특히 가이드님 덕분에 방황하지 않고
수월하게 야경을 즐길 수 있었다는 점과 걱정했던 웨이팅을 전혀 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너무 만족스러운 투어였고, 주변 지인들에게도 추천해주고 싶었던 투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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