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에그타르트 맛집 3곳 비교! 겉바속촉의 정석 현지 인기 맛집 탐방기
안녕하세요 혜요입니다!
친구들에게 홍콩 여행을 간다고 했을 때 다들 에그타르트를 꼭! 먹고 와야 한다고 했을 정도로
홍콩의 에그타르트는 맛있기로 유명합니다.
에그타르트 맛집 여러 군데가 있지만 대표적인 3곳을 직접 방문해 보았습니다~!
과연 3곳 중 가장 맛있었던 에그타르트 집은 어디였을까요?
홍콩 베이크하우스 (Bakehouse)
항목 | 정보 |
위치 | 5 Staunton St, Central, 홍콩 센트럴역 근처에 있습니다. |
영업시간 | 오전 8:00~오후 9:00 |
가격 | 12.5 홍콩 달러 (2200원) |
특이사항 | 테이크 아웃만 가능 |
첫 번째로 방문했던 에그타르트 가게는 센트럴역에 위치한 베이크 하우스입니다!
홍콩에 위치해 있어 제일 먼저 먹어볼 수 있었죠ㅎㅎ
주변에 볼거리(소호, 덩라우벽화)도 많아 관광 겸 들를 수 있어 위치가 너무 좋았습니다.
저는 월요일 점심쯤 방문했었는데, 줄이 그렇게 길지 않았었고 5분 정도 웨이팅하고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박스는 4구부터 가능하다고 해서 4 구로 구매했어요!
보통은 1 봉지에 두 개씩 담아주신다고 합니다.
가게 내부에 들어갔을 때부터 나는 빵냄새가 정말 황홀했는데, 비주얼이 역시 기대만큼 영롱합니다.
홍콩여행의 첫 번째 에그타르트...!
영롱했던 비주얼만큼 겉은 바삭했고 안은 정말 부드럽고 달콤했습니다~
뭔가 기본에 충실한 에그타르트의 정석 느낌!
아쉬웠던 점은 바로 먹지 않고 조금 식은 상태로 먹었던 것이 많이 아쉽습니다.
마카오 마가렛 카페 이나타(Margaret's Cafe e Nata)
항목 | 정보 |
위치 | 66號 Patio do Cmte. Mata e Oliveira, 마카오 세나도 광장 부근에 있습니다. |
영업시간 | 오전 8:30~오후 4:00 |
가격 | 11 마카오 달러 (1900원) |
특이사항 | 현금 결제만 가능 홍콩 달러 사용 가능 (10 마카오 달러 = 10 홍콩 달러) |
두 번째로 방문했던 마카오의 마가렛 카페 이나타!
여기는 친구가 제발 꼭 가달라고 애원해서 무조건 가야겠다고 생각했던 곳입니다.
화요일 점심이 조금 지난 시간에 방문했었는데,
영업시간이 오후 4시 30분이라 더 늦게 갔다면 못 먹을 뻔했습니다.
애매한 시간대에 방문해서 그런지 딱히 웨이팅은 하지 않았고, 수량도 넉넉했습니다.
친구가 먹어달라 애원했던 에그타르트 ㅋㅋㅋ 너무 궁금했었습니다.
근데,,, 왜 먹어달라고 간절히 말했는지 알게 됐습니다.
겉은 역시나 바삭했고, 속은 계란맛이 진하게 나는 크림맛이었습니다.
특히 크림 식감이 푸딩 같아서 너무 좋았어요!
이번엔 바로 먹어 따끈한 에그타르트를 먹을 수 있었는데요!
에그타르트는 바로 먹어야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ㅎㅎ
마카오 로드 스토우즈 베이커리&카페 (Load Stow's Bakery&Cafe)
항목 | 정보 |
위치 | 마카오臉譜街870號威尼斯人度假村大運河購物中心號舖 베네시안 내부 쇼핑몰에 있습니다. |
영업시간 | 오전 10:00~오후 10:30 |
가격 | 13 마카오 달러 (2300원) |
특이사항 | 테이크아웃만 가능 |
마지막 세 번째 에그타르트입니다!
베네시안 구경 겸 들렀던 로드 스토우즈!
베네시안 쇼핑몰 내부에 있어 먹고 구경하기 좋았습니다 ㅎㅎ
특별히 맛있진 않았고, 평범하게 맛있는 에그타르트였습니다!!
주변에 베네시안 구경하면서 가볍게 먹기 좋았던 것 같습니다.
웨이팅도 길지 않아 금방 구매해서 먹을 수 있었습니다.
가장 맛있었던 에그타르트 맛집은?
블로그 작성하면서 각 에그타르트를 한 입 했을 때의 감정을 복기해 봤는데요 ㅋㅋㅋ
사실 3곳 모두 맛있게 먹긴 했습니다만,
저에게 가장 맛있었던 에그타르트 맛집은 마가렛 카페 이 나타입니다!
베이크 하우스는 에그타르트의 정석 같은 정직한 맛이었지만 식었을 때 먹었어서 그런지 충격적인 맛은 아니었고,
로드 스토우즈는 생각보다 평범하게 맛있는 에그타르트 맛이었습니다.
반면에 마가렛 카페 이 나타는 한 입 먹었을 때 감탄이 절로 나오는 맛이었습니다.
기존에 알고 있던 에그타르트 맛이 아니라 더 맛있게 느꼈던 것 같아요!
진한 계란향이 제 취향에 맞았고, 특히 크림의 푸딩 같은 식감이 3곳 중 가장 부드러웠습니다.
가격적인 면에서도 가장 저렴하기도 해서 만약 홍콩 여행에서 한 곳의 에그타르트만 먹을 수 있다면!
저는 마가렛 카페 이 나타의 에그타르트를 먹을 것 같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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