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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개발자가 감탄한 역대급 그래픽의 AAA게임 | 검은 신화 : 오공 플레이 후기

혜요 2024. 8. 23.

안녕하세요! 혜요입니다.

24년 08월 20일 오전 11시, 많은 게이머들이 기다리던 검은 신화 : 오공이 출시했는데요.

매력적인 세계관과 높은 퀄리티의 그래픽으로 출시 전부터 기대를 모으던 화제작이었습니다.

 

저도 기대를 많이 하고 있었던 터라 출시 당일 퇴근하자마자 플레이해 보았는데요!

플레이 경험이 어땠는지 공유해 볼까 합니다~

검은신화-오공-스크린샷-오공과-기와

격감

불이-난-공간에서-큰-흑곰이-공격하고-있다

곤봉을 사용한 액션이 의외로 찰지고 좋았습니다. 

빠르게 휘두르는 공격과 묵직하게 한 방 먹이는 강 공격의 밸런스가 좋습니다.

아쉬웠던 점은 패링 기술은 없어 기존 소울라이크에서 느낄 수 있었던 패링의 짜릿함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완벽한 타이밍에 회피했을 때 발생하는 연출이 패링의 짜릿함을 대신해 줬던 것 같습니다.

연못의-개구리가-혀로-공격하고-있다

곤봉 액션 외에도 변신술을 사용하여 공격할 수 있는 스킬이나

상대방을 멈추게 하는 정지술, 중후반부에는 분신술까지 다양한 술법들은 전투를 더욱 재밌게 만들어줍니다.

최적화

숲-속의-사당으로-올라가는-계단-앞에-서있는-오공

그래픽 퀄리티를 보고 과연 최적화를 잘했을까 걱정이 되었는데

플레이해 보니 걱정과 달리 최적화도 정말 잘 되어있어 조금 놀랐습니다.

제 컴퓨터 그래픽 카드가 GTX3070이었는데 프레임 드랍없이 매끄럽게 플레이할 수 있었습니다.

난이도

근육질의-스님이-앉아서-명상을-하고있다.

제가 컨트롤이 뛰어나지 않음에도 초반부 진행에 별 무리는 없었습니다.

조작법이 익숙한 버튼이 아니라 적응하는 시간이 필요했으나

적응하고 나니 오히려 조작법이 편한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물론 모든 보스가 순탄하게 진행된 것은 아닙니다. ㅠㅠ 

대체로 여러 번의 시도 끝에 잡을 수 있었습니다. 

그 과정이 다소 번거롭지만, 그만큼 반드시 이겨내고 말겠다는 의지가 강해졌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목표를 달성했을 때 느껴지는 그 짜릿한 성취감은 정말 대단합니다 ㅎㅎ.

총평

숲-속-사당에-있는-큰-종

플레이하는 내내 정말 잘 만든 게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픽, 전투, 스토리 전체적으로 퀄리티가 높은 것 같아요!

덕분에 저는 정말 재밌게 플레이하고 있습니다 ㅎㅎ.

 

그래픽 부분에선 솔직히 역대 게임 중 최고인 것 같네요.

보통 출시 전 트레일러 영상과 실제 인게임 퀄리티가 차이가 나는 경우가 많은데

트레일러와 동일한 퀄리티를 유지한 채 출시가 되었다는 점 또한 놀라웠습니다.

 

서유기에 대해 잘 모르지만 서유기 세계관이 정말 매력적으로 표현된 것 같습니다.

보스 몬스터들의 각각의 개성이 너무 좋더라고요!

 

출시 전부터 기대가 컸었는데 기대만큼 잘 나온 게임인 것 같습니다.

요즘 중국 개발자들 폼이 미친 것 같네요. 

중국은 정말 게임 개발 강국이 되었구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열심히 플레이해서 엔딩까지 달려야겠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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